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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개발자, “상하이 업그레이드, 막바지 단계 접어들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3-31 15:58
    • |
    • 수정 2023-03-31 15:58

메인넷 섀도우포크∙클라이언트간 EVM 퍼징 진행해

[출처: 바이비트 런]

이더리움 상하지 업그레이드 테스트 막바지 소식에 이더리움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31일(현지 시각) 이더리움(ETH) 팀 베이코(Tim Beiko) 코어 개발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하이 업그레이드(Shanghi Upgrade) 테스트는 이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다음 주 마지막 메인넷 섀도우포크(Shadow Fork)와 최신 버전 클라이언트 간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퍼징(Fuzzing)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섀도우포크란 기존 네트워크 환경 상태에서 모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작업으로, 메인넷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앞서 이더리움 재단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4월 13일(한국 시각) 07시 27분 35초 경 39만 4,048번째 에폭에서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샤펠라는 실행 레이어의 상하이 업그레이드와 합의 레이어의 카펠라(Capella) 업그레이드의 합성어이다.

알려진 바로는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에는 전체 유통량의 약 15%에 해당하는 약 1,790만 이더리움이 스테이킹(staking)돼 있어 매도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과 업그레이드로 인한 매도 압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향후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테스트가 마무리돼 이더리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 2일(현지시각) 이더리움이 전체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출금할 수 있는 이더리움의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가 4월 둘째 주 내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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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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