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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차세대 웹3 여행 플랫폼 구축 위해 ‘트립비토즈’와 맞손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4-06 14:19
    • |
    • 수정 2023-04-06 14:19

여행 커머스에 커뮤니티∙보상 체계 등 다양한 요소 추가해

[출처: 네오핀 트위터]

네오핀이 트립비토즈와 웹3 여행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6일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네오핀(neopin)이 트립비토즈(Tripbtoz)와 함께 웹3 기반의 차세대 여행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대해 네오핀 한 관계자는 “트립비토즈는 유저가 생성하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여행 플랫폼이다. 단순한 여행 커머스를 넘어 ‘커뮤니티(여행 영상 공유)’와 ‘보상 체계(트립 캐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지난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여행의 선순환 구조를 제작해 거래액과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유저 생성 콘텐츠 수 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양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사로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 긴밀한 논의를 통해 중동을 거점으로 하는 웹3 프로젝트 협업을 시작한 바 있다.

특히 웹2에서 웹3로 변환하는 프로젝트 중 네오핀이 인큐베이팅(육성)에 참여해 외부에 공개하는 첫 사례라 더욱 의미가 새롭다. 먼저 네오핀은 트립비토즈의 여행 플랫폼을 웹3로 전환하는 데 있어 생태계 구성을 시작으로 네오핀 플랫폼의 결합까지 전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네오핀과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의 젊은 여행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트래블 웹3’ 생태계를 선보인다.

더불어 트립비토즈와의 업무협약은 실물경제에 웹3를 적용하는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기에 양사는 트립비토즈의 여행 플랫폼 글로벌 진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네오핀 김지환 대표는 “네오핀이 인큐베이팅에 참가해 트립비토즈의 웹3 전환을 지원하는 만큼 양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여행 업계의 노하우를 동원해 글로벌 웹3 여행 플랫폼으로 성공시킬 것”이라며 “경제사절단에서 시작해 사업적 결실로 이어졌기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좋은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양사의 여행 플랫폼이 관광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15일 네오핀이 글로벌 웹3 게임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최대 게임사인 ‘아가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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