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KISA, STO에 초점 맞춘 ‘2023 블록체인 밋업 콘퍼런스’ 개최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4-04 11:35
    • |
    • 수정 2023-04-04 11:35

STO∙웹3에서의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 다뤄

[출처: KISA]

KISA가 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공동으로 작년에 이어 ‘2023 블록체인 밋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손잡고 증권형토큰(STO) 시대에서의 블록체인 역할을 조명, 웹3에서의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를 알아보는 ‘2023 블록체인 밋업 콘퍼런스’를 오는 5일 강남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분산원장 기술 기반 STO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블록체인 기술이 부동산, 미술품 등의 다양한 상품이 디지털 증권화되어, 새로운 유형의 STO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비전을 살펴보는 오프닝 연설을 기점으로 블록체인 주요 정책과 미래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로 오전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후에는 ‘STO 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이 시작되어 STO에 대한 서비스 사례와 기술, 법 및 제도 동향 등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은 ‘웹3 시대,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알려진 바로는 이번 콘퍼런스는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또한 사전등록을 한 참석자에게 한하여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STO와 웹3 등 새로운 시대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KISA는 디지털 시대 신뢰를 담보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과 정책 부문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콘퍼런스로 국내 STO 관련 기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2일 업계는 금감원이 지난 13일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5대 암호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대표를 초청해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자리는 김병칠 전략감독부문 부원장보가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