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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뮤직, 자체 탈중앙화 음악 플랫폼 정식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4-03 14:51
    • |
    • 수정 2023-04-03 14:51

‘이너서클’ 시스템으로 각종 혜택 제공…포인트 통해 최애 굿즈 획득해

[출처: 갈라뮤직]

갈라의 갈라뮤직이 탈중앙화 음악 플랫폼을 공식 출시해 화제다.

3일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사 갈라(GALA)는 자회사인 갈라뮤직(GALA MUSIC)이 자체적으로 탈중앙화 음악 플랫폼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갈라뮤직 플랫폼이란 약 2만 5,000개의 강력한 노드 네트워크로 구동되는 보상 기반 플랫폼이다. 이는 아티스트의 음원이 공정하게 거래되는 것을 도우며,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에게도 보상이 돌아가도록 하는 구조이다. 알려진 바로는 갈라뮤직은 현재 125개국 이상에서 지원된다.

먼저 이번 플랫폼이 큰 특징은 팬이 ‘이너서클’ 시스템으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팬은 이너서클로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적으로 지지하면서 독점 콘텐츠와 트랙 선구매 기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출시 예정인 갈라의 마켓플레이스 ‘올 액세스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는 포인트를 이용해 아티스트의 사인이 담긴 ▲기념품 ▲후드티 ▲헤드폰 ▲디지털 아이템 ▲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기회 등을 얻을 수 있다.

알려진 바로는 갈라뮤직 상 다수 신진 아티스트는 이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3,000만 건의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린 경험이 있기에, 갈라뮤직 플랫폼에 업로드되는 이들의 트 약 60%가 첫날에 빠르게 매진되는 모습을 보인다.

우선 갈라뮤직 플랫폼에는 스눕독(Snopp Dog), 킹스 오브 레온(Kings Of Leon), 마운트 웨스트모어(Mount Westmore),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BT, 베이스재커스(bassjackers) 등 45명의 아티스트가 185개 이상을 출시한다. 추후 더욱 많은 아티스트가 트랙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갈라는 아티스트 멘토이자 전설적인 래퍼인 ‘투팍’의 첫 매니저인 레일라 스타인버그(Leila Steinberg), EDM의 기반을 다진 인텔리전트 댄스 음악 스타일의 선구자 BT 등 업계 베테랑들이 자문위원회로 영입했다.

갈라뮤직 사라 벅스턴(Sarah Buxton) CEO는 “갈라뮤직 플랫폼은 웹3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 플랫폼이라고 믿어도 의심치 않는다”라며 “음악 산업을 발전시키는 첫걸음일 뿐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창작의 힘을 실어주고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상호적이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또 어떤 유명 아티스트의 음악이 갈라뮤직이 온보딩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업계획에는 △게임 △음악 △블록체인 메인넷 △토크노믹스 등의 업데이트가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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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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