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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게임즈, 블록체인 기반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도약하기 위한 2023년 사업 계획 공개

    • 이동현 기자
    • |
    • 입력 2023-02-02 15:14
    • |
    • 수정 2023-02-02 15:14

게임, 음악, 블록체인 메인넷 등 다양한 분야 업데이트

▲갈라게임즈,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도약하기 위한 2023년 사업 계획 공개

갈라게임즈가 2023년 사업계획을 공개해 블록체인 기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2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에는 △게임 △음악 △블록체인 메인넷 △토크노믹스 등의 업데이트가 예고되어 있다.

가장 먼저 갈라게임즈의 메인인 게임분야에서는 AAA급 게임 5개를 포함한 40개의 게임이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5개의 게임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개의 게임 퍼블리싱과, 26개의 게임의 크로스플랫폼 또는 모바일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3억 달러(약 3,6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상태이며, 나아가 독립스튜디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은 지난 해 2월 공식 출범 이후 아티스트 32명과 150여 개의 트랙을 공개했으며, 정식 음악 플랫폼 출시를 올해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출시와 함께 △웹3.0 지갑 통합 △새로운 트랙 및 아티스트 공개 △토큰 론칭 △추가 파트너십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갈라의 영화 플랫폼 ‘갈라필름’은 지난 해 6월 발표되어 올해부터 콘텐츠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600여명의 초기 갈라필름 콘텐츠 홀더의 지원을 받아 7개의 타이틀이 제작 중이며 향후 10개의 타이틀을 추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W&E(Watch & Earn) 생태계 구현을 위해 1분기에는 NFT 홀더 통합, 2분기에는 노드 운영 및 영화 스트리밍 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갈라가 블록체인 기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기 위해서 대표적인 지식재산권(IP)인 복스(VOX)가 핵심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복스는 세계적인 게임 열풍을 일으킨 ‘심즈’ 시리즈의 개발자 윌 라이트와 협업해 자체 메타버스인 복스버스(VOXverse)의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복스버스 토지 판매 및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갈라의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자이리’는 지난 해 말 한 달에 2,300만 건의 거래가 가능할 정도로, 블록체인 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구동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뛰어난 블록체인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이퍼레저 페브릭을 기반으로 해 구축 됐으며 갈라는 파운더스 노드의 활성화를 위해 노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NFT 기능 추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게임 노드 △음악 플레이어 노드 △필름 노드의 구동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를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모든 게임 스토어 수익을 소각할 것이며, 젬(Gem) 도입 이후 자사 기축통화인 '갈라(GALA)' 5억 개가 매 분기별로 소각된다고 밝혔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2023년 회사의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이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토큰 이코노미의 건전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번&민트 시스템’을 도입해 소각에 있어서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와 소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갈라게임즈가 자체 기축통화인 ‘갈라(GALA)’로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타’의 리워드 토큰 ‘타운’을 매입하겠다고 전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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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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