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가 실시간 트랜잭션 별 취득가액 분석을 위해 크립토택스와 손잡았다.
29일 블록체인 기술사 헥슬란트(Hexlant.)가 암호화폐 세금 전문 서비스 ‘크립토택스(CRYPTOXTAX)’와 실시간 트랜잭션별 취득가액 분석을 위한 기술 협력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크립토택스란 암호화폐 거래자들에게 정확하고 간편한 암호화폐 모니터링과 거래 증빙, 암호화폐에 대한 세액 산출 및 신고까지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크립토택스는 국내외 다양한 거래소와 연동으로 유저들이 안정적으로 암호화폐 거래내역과 자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합리적인 세금 납부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헥슬란트는 입출금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옥텟(Octet) 내 크립토택스의 실시간 취득가액 분석 기능을 융합할 예정이다. 이어 헥슬란트 옥텟 내에서도 암호화폐 세금 관리를 위한 데이터 저장 및 관리 기능을 공개한다.
더불어 해시드(#HASHED)의 투자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 블록체인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이 있는 법무법인 세움의 암호화폐 전문 세무자, 변호사들과 지난 수개월간 협업했었다. 추후 높은 수준의 전문성, 신뢰성, 안정성이 뒷받침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50% 점유율을 확보 중이다. 누적 거래 자산 38조 원, 81개사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지갑 인프라 기업 중 유일하게 ISMS 취득을 바탕으로 금융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서 최근 헥슬란트는 암호화폐 세무회계에 대한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앙사의 기술 협약에서 옥텟은 암호화폐의 입출금에 대한 트랜잭션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취득가액 추적 관리를 쉽게 하고 고객사들의 세무회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크립토택스 윤동환 대표는 “암호화폐 세액 산출을 위해서는 거래 흐름을 분석하여 취득원가를 파악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크립토택스는 다양한 거래유형 분석으로 암호화폐 세액 산출에 대한 알고리즘을 검증해왔으며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에서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헥슬란트 류춘 대표는 “실시간 트랜잭션이 발생하는 것은 이미 세금처리가 필요한 이력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뜻이고, 즉각적인 취득가액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실질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옥텟 인프라와 실시간 트랜잭션의 취득가액 관리 서비스를 가진 크립토택스와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사의 세무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양사의 기술 협업이 암호화폐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8일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현대카드 NFT 프로젝트인 ‘모던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암호화폐 수익에 대한 세무회계를 준비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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