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와 모던라이언이 암호화폐 세금 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현대카드 NFT프로젝트인 ‘모던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암호화폐 수익에 대한 세무회계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거래내역과 자산 현황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합리적인 세금 납부 시나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웹3 합작 법인인 모던라이언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NFT 사업에 집중해 생활 밀착형 NFT마켓플레이스 ‘콘크릿 베타(KONKRIT BETA)’를 출시했으며, 원화로 NFT를 가능하도록 만들어 사용자들에게 웹3 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폴리곤, 솔라나 등 26개의 블록체인 기술상에 △NFT 발급 △보관 △전송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지갑 인프라 중 국내 암호화폐사업자 기준 50%의 점유율의 차지하고 있으며, ISMS를 취득하면서 금융권 수준의 관리체계를 유지중이다.
모던라이언 이지훈, 나성영 이사는 “실제 사용가치가 있는 NFT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구체화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 시장에서 규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인 암호화폐 고객을 확보한 옥텟이 제격이었다”라며 “그 동안 옥텟이 쌓아온 데이터를 통해 시장에서 현실성 있는 암호화폐 세무회계 가이드를 만들 수 있다" 고 말했다.
류 춘 헥슬란트 부대표는 “모던라이언이 NFT의 대중화를 만들었고 일상에서 중요해질 암호화폐 의 영역이라고 볼 때 옥텟을 통한 세무회계 기능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능”이라며 “암호화폐는 빠르게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결국 자산의 영역이며, 건강한 시장 형성을 위해서는 올바른 세무회계를 위한 준비는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 세무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단발성의 연계가 아니라 유기적인 산업 구조를 구상하고 있고 곧 암호화폐회계 1.0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헥슬란트는 옥텟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세금 관리 기능을 오픈하고, 현재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알맞는 세무 컨설팅 지원 및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헥슬란트가 옥텟 내 디지털 보증서 발행 기술 확장을 위해 디지털 보증서 NFT 기업 매스어답션과 협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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