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마브렉스가 NFT 스테이킹 서비스 오픈 소식을 전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9일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 이하 MBX)가 NFT(대체불가토큰) 스테이킹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NFT 스테이킹 서비스란 MBX 월렛에 보유한 NFT를 활용해 보상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채굴형(Mining)과 시즈널(Seasonal) 스테이킹 방식으로 구분된다. 그중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는 채굴형 스테이킹 방식으로, 마블러십 NFT를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알려진 바로는 보상은 스테이킹 기간과 연이율(AP) 옵션 등에 따라 결정된다.
마블러십 NFT는 MBX 토큰 채굴에 이어 게임 쿠폰 제공, 전용 디스코드 채널 입장 혜택 등을 제공하는 마브렉스의 멤버십 NFT로, MBX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다. 해당 NFT는 지난 한 달 간 거래량으로 클레이튼(Klaytn) 기반 전체 NFT 프로젝트 중 1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마브렉스는 ‘MBX 3.0 유니버스’가 적용되는 최초의 프로젝트로 올해 상반기 중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MBX 생태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아울러 마브렉스는 오는 30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 신규 상장을 위한 바이보트(ByVotes)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추후 생태계 확장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마브렉스는 NFT 스테이킹 서비스로 신규 사용자 유입 및 사업 고도화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일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HAVAH)가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인 마브렉스(MARBLEX)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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