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의 헤이스트가 이더리움, 솔라나에 이어 ‘블러 NFT’를 지원한다고 전해 화제다.

27일 커피 프렌차이즈 탐앤탐스가 자체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NFT(대체불가토큰) 에그리게이터 마켓 ‘헤이스트(HEYST)’에 ‘블러(Blur) NF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블러란 지난달 시장 점유율 1위 ‘오픈씨(Opensea)’의 일일 거래량을 뛰어넘어 주목받은 신생 NFT 마켓플레이스이다. ‘전문 NFT 트레이더들을 위한 가장 빠른 플랫폼’을 오마주해 거래 수수료 면제, 에어드랍(airdrop) 등의 혜택을 제공한 결과 출시 4개월 만에 글로벌 최대 NFT 거래소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헤이스트는 블러 NFT를 지원해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앞서 HEYST는 세계 1위 NFT 거래 메인넷 이더리움(ETH) 체인과 2위 솔라나(SOL) 체인의 마켓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며 NFT 에그리게이터 마켓으로 이목이 쏠렸다. 현재 헤이스트는 블러 NFT와 함께 시장 점유율 2~5위를 차지하는 오픈씨, X2Y2, 매직에덴(Magic Eden), 룩스레어(LooksRare) 등 약 70개의 NFT 마켓플레이스와 연동되어 있다.

더불어 헤이스트는 최신 NFT 프로젝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민팅 캘린더(minting calander)’ 기능을 통해 유저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인사이트가 제공돼 체인별 NFT 컬렉션의 발행량, 최저가, 판매내역, 거래량을 차트 형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국내외 6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 채널 운영으로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서비스 개선을 지속, 영어 및 중국어 지원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HEYST 한 관계자는 “이번 블러 NFT 지원 업데이트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후에도 시장변화를 유의 깊게 살펴보며 유저에게 메리트가 될 수 있는 이점들을 신속하게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향후 탐앤탐스의 헤이스트는 또 어떤 NFT를 지원하게 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14일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NFT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가 이더리움(ETH)에 이어 솔라나(SOL) 체인까지 지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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