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페이코인 앱에서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 서비스 출시 소식을 전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7일 다날(Danal)은 다음달 5일 페이코인(paycoin) 앱에서 이용 가능한 ‘다날-유니온페이(UnionPay) 선불카드’ 글로벌 출시 이전 페이코인(PCI)을 지급하는 럭키드로우 및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날은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는 현지 통화로만 결제되어 환전 수수료가 존재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 다양한 충전 수단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페이코인 앱 내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고, 충전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사용자 간편인증 이후 결제가 가능해 해외에서는 카드번호 도난, 도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특히 이번 대대적인 리뉴얼로 공개하는 유니온페이 선불카드 서비스는 아마존페이(Amazon Pay), 페이팔(PayPal)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등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사용하는 등 전 세계 약 3,000만여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더 나아가 다날은 사전 오픈 이벤트로 이날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계좌이체로 충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내 총 500달러 이상 사용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10만 원 총 250만 원 규모의 페이코인을 지급한다. 또한 1달러당 1PCI, 최대 30PCI까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 등 대대적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페이포로토콜 측은 “활용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 기능이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로서 페이코인 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후 사용자 중심의 혜택을 늘리고, 해외송금 등 다날의 인프라와 페이코인의 지갑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다날이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로 국내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결제사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 1월 다날은 페이코인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2월 5일 이전에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을 끝내고 암호화폐 사업자 변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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