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마켓 ‘어랏’이 신규 서비스인 ‘마켓 모아보기’를 추가 도입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1일 딥테크 기업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은 커뮤니티 마켓 ‘어랏(A lot)’은 최근 크리에이터의 커뮤니티와 콘텐츠, 상품들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켓 모아보기’ 서비스를 신규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어랏이란 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터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마켓으로, 지난해 12월 공식적으로 론칭됐다. 현재 마켓에는 약 20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들이 1만여 명의 팬들과 소통하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마켓’이 활성화되어 있다. 또한 총 200여개의 티켓, 창작물, 멤버십으로 구성된 다양한 등록 상품 중 완판 상품은 45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랏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드 카테고리의 ‘빵요정’과 ‘스텔라’ 크리에이터가 완판한 상품인 ‘빵요정 수톨렌 대잔치’, ‘레몬다방’을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월 신규 상품으로 ‘조이스키친’의 케이스 클래스와 ‘브릴랑미’의 캔들 클래스, 향수 원데이 클래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어랏에서만 구매 혜택으로 네이버페이 1만원을 제공 중이다.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한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가진 재능의 자산화를 돕고, 유저에게는 취향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어랏의 노력이 조금씩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 입점을 지원하고 오프라인 클래스, 굿즈 및 티켓, 멤버십 등의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의 어랏이 블록체인 커뮤니티 마켓 시장을 선도하고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자산화를 도울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 얏 시우(Yat Siu) 회장은 디크립트와 한 인터뷰에서 “로열티(loyalty)는 크리에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스(수수료)’와 같은 것”이라며 “(플랫폼) 이익을 극대화하는 행위가 웹3를 죽일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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