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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엑스, 한화이글스 ‘수리크루십’ NFT 완판시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3-21 13:10
    • |
    • 수정 2023-03-21 13:10

27분 만에 수량 500개 완판…오는 24일에 2차 판매 감행

[출처: 그라운드엑스]

그라운드엑스와 한화이글스가 공동으로 발매한 ‘수리크루십’ NFT 1차 판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1일 카카오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기술사 그라운드엑스가 한화이글스(Hanwha Eagles)와 손잡고 선보인 ‘수리크루십(Soori Crewship)’ NFT(대체불가토큰)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번 NFT는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를 활용한 멤버십으로, 한화이글스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지난 17일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와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공개된 지 27분 만에 예정된 수량 500개가 모두 완판됐다.

구체적으로 NFT 보유자는 구단 식음매장과 굿즈 최대 25% 할인, 이벤트와 상품 디자인 투표권, 주말 경기 선입장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이 지급된다. 이를 이루기 위해 보유자는 한화이글스 대전 홈구장에 방문해 클립 지갑에 보관된 수리크루십 NFT를 인증해야 한다.

이번 완판에 대해 그라운드엑스는 한화이글스와 프로야구 팬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NFT에 고스란히 담아 제공, 보유자들이 야구장을 방문해 NFT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한화이글스 멤버십 NFT의 2차 판매는 오는 24일에 진행되며, 총 1,250개의 수량이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라운드액스 김태근 사업그룹장은 “한화이글스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차 판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라며 “오는 24일 진행되는 2차 판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차 판매도 1차와 같이 발매 직후 단시간에 완판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17일 그라운드엑스가 한화 이글스 NFT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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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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