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가 한화 이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멤버십 NFT를 선보인다.

17일 그라운드엑스가 한화 이글스 NFT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화 이글스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해 NFT를 제작•판매하며, 구매자 중 일부에게는 시즌 홈경기 선예매권환 및 굿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작한 NFT는 오는 3월 중순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라운드엑스는 멤버십 NFT가 한화 이글스 홈구장에서 쓰일 수 있게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 클립을 활용한 체크인 기능을 통해 NFT를 보유하고 있는 팬들이 현장 F&B할인 및 주말 경기 선 입장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근 그라운드엑스 사업그룹장은 “두터운 팬층을 지닌 한화 이글스와 협력해 멤버십 NFT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단순히 NFT를 소유하는 경험을 넘어 야구장에서도 쓸 수 있는 실생활 혜택을 풍부하게 담은 만큼 한화 이글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향후 그라운드엑스는 다음스포츠 야구 섹션 및 톡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와 다양한 스포츠 영역의 팬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연계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국내 NFT 마켓 운영사 팔라(Pala)가 첫 폴리곤 NFT 런치패드로 스포츠 스타들의 실물 액션 피규어를 담은 ‘릴리어스 스포츠 피규어 NFT’를 2월 28일에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