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경쟁력 높은 서비스 출시를 위해 임직원 대상 사내 SQL 교육 프로그램을 감행해 화제다.

2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실무 영역에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 높은 서비스 공개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코인원 구성원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를 두었다. 특히 데이터 매니지먼트 부서의 주관 아래 ‘SQL의 개념과 기본요소 이해’, 빅쿼리 사용법 등 ‘SQL 실무 기초’ 총 2회에 걸쳐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9일 SQL의 1회차 교육을 끝냈으며, 참여자 실습과 과제 수행 기간을 거쳐 3월 말 2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회차 교육에는 ▲마케팅 ▲서비스 운영 ▲고객 지원 등 비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40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해 반응이 뜨거웠다. 추후 코인원은 프로그램의 진행 성과와 반응에 따라 임직원 데이터 교육의 범위와 횟수는 물론, 수준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전 구성원이 객관화된 데이터 지표 추출과 분석 능력을 지님으로써 코인원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데이터 교육 외에도 기업과 직원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문화 아래 사내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SQL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인원은 타 거래소를 제치고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17일 업계는 코인원(coinone) 차명훈 대표가 이달 초 ‘암호화폐 상장 청탁’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검찰은 차명훈 대표에게 관련 혐의로 구속된 관련 혐의로 구속된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인 전 코인원 직원에 대한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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