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NH농협과의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
지난 1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에 따르면, 계약 만료 시점인 오는 24일 이전에 NH농협과의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빗썸 유저는 기존에 사용 중인 계좌를 통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양사는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집중했었다. 특히 빗썸과 NH농협 간 상호협력과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손쉬운 거래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빗썸은 투자자 편의성 제고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빗썸 앱의 UI(사용자환경)를 대폭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올해 초에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해 보이스피싱 및 해킹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상거래르 통한 시장교란행위를 차단한 바 있다.
더 나아가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교육자료 ▲거래 유의사항 ▲사기유형과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추후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암호화폐 기초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올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출시할 방침이다.
빗썸 측은 “다음 주에 NH농협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빗썸이 지속해서 NH농협과 재계약을 해 꾸준히 편리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8일 웹3 건강관리 플랫폼 ‘슈퍼위크(SUPERWALK, 이하 GRND)’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에 7일 상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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