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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버스, 블록체인 플랫폼 폴리곤과 파트너십 체결

    • 이동현 기자
    • |
    • 입력 2023-03-14 16:42
    • |
    • 수정 2023-03-14 16:42

폴리곤의 영지식증명을 활용한 플랫폼 고도화

▲에그버스, 블록체인 플랫폼 폴리곤과 파트너십 체결

에그버스가 폴리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폴리곤의 영지식증명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웹3 마켓 플레이스 에그버스와 블록체인 플랫폼 폴리곤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그버스는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폴리곤의 영지식증명(zkEVM)을 활용하고, 테스트넷을 통해 내부적인 시험 가동부터 메인넷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해 8월 이더리움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설명하면서 화제가 된 폴리곤의 zkEVM은 중앙화 문제 해결과 동시에 범용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을 위해 영지식 기술(Zero Knowledge)과 이더리움 가상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을 융합한 기술이다.

에그버스는 ‘국내 최대 NFT 재거래 마켓플레이스’라는 슬로건을 이뤄내기 위해 전 세계 NFT 컨텐츠를 100% 점유 가능한 NFT 호환 재거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NFT 거래소에서는 특정 NFT만 거래할 수 있지만, 현재는 NFT 시장에서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폴리곤•클레이튼•크립토 펑크와 같은 초기 NFT 규격의 모든 NFT와 ERC721 계열 모든 NFT 거래가 가능하다.

오픈씨와 라리블 등에 연동되는 NFT 뿐 아니라 클립드롭스와 같은 국내 다수의 마켓과 연동되는 NFT도 거래할 수 있으며,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NFT와 신세계의 푸빌라 NFT의 거래를 에그버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반대로 에그버스에서 NFT를 민팅했을 경우, 자동으로 오픈씨 라리블과 같은 오픈 마켓 컬렉션으로 NFT가 연동되어 거래할 수 있다.

현익재 에그버스 대표는 "폴리곤 zkEVM을 활용으로 에그버스의 편리성과 NFT 재거래 호환성이 극대화 될 것이며, 이는 대중에게 웹3를 제공하고 NFT의 재거래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그버스는 △개인 창작자 △대기업 등에 의해 이미 발행되거나 새로 발행될 △게임 △미술품 △패션 등 다양한 NFT 거래를 지원해 향후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 등의 명작 NFT와 더불어 △삼성 △엘지 △디즈니 △나이키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의 모든 NFT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국내기업 에그버스가 멀티체인 범용 표준화 기술 도입·확대를 통해 발행된 플랫폼에 따라 거래가 제한되는 NFT들을 한곳에서 거래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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