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을 통해 발행된 NFT를 한곳에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춘 에그버스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일 국내기업 에그버스가 멀티체인 범용 표준화 기술 도입·확대를 통해 발행된 플랫폼에 따라 거래가 제한되는 NFT들을 한곳에서 거래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NFT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NFT 거래소가 특정 블록체인의 NFT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고, 발행됐던 플랫폼에서만 거래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NFT 자체를 선택하는 것 만큼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에그버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를 유도를 할 수 있는 NFT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NFT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을 통해 발행된 NFT를 한곳에서 거래 가능한 플랫폼을 갖췄다.
에그버스에서 오픈씨와 라리블 등의 NFT는 물론이고 국내 다수의 마켓과 연동되는 NFT도 거래가 가능하며, 다른 거래소 혹은 NFT 민팅 플랫폼에서 발행•거래되고 있는 크립토 펑크와 같은 초기 NFT 규격의 모든 NFT와 ERC-721 규격의 모든 NFT의 거래를 지원한다.
에그버스 플랫폼은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했어도, NFT 재구매는 에그버스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web3.0 NFT 거래소 이코노미 구현을 위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커뮤니티 유틸리티 NFT 부여했다. 나아가 에그버스 플랫폼 사용자를 통해 △롯데홈쇼핑의 밸리곰 NFT △신세계 푸빌라NFT, 푸빌라의 친구들 NFT가 개별 거래 되고 있다.
에그버스에는 NFT 작가 28명이 커뮤니티 활동 중이며, 지난 17일에 개최한 NFT 작가들의 첫 번째 오프라인 밋업 ‘에그버스 1st 크리에이터 롤 밋업 & NFT 콘서트’에는 50명의 작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실물 포함 NFT를 통해 △탁용준 작가 △황현모 작가 △권녕호 작가 등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지역(광주)에서 활동하는 서은선 작가와 같은 젊은 작가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에그버스 현익재 대표는 "사실 오픈씨 조차도 자체 발행된 NFT나 등록된 NFT만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NFT 재거래에 특화된 에그버스의 정책에 크리에이터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솔라나 △플로우 △BSC △이오스 △웨이브 등 메인넷에 대해서 전략적인 확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NFT를 한 곳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크립토슬램이 1월 한달 NFT 거래량이 전월 대비 41.96% 증가한 9억 9,753만 달러(약 1조 2,252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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