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NFT 거래량이 전월 대비 40% 이상 증가해 두 달 연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크립토슬램이 1월 한달 NFT 거래량이 전월 대비 41.96% 증가한 9억 9,753만 달러(약 1조 2,25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NFT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78.68%를 차지해 7억 8,487만 달러(약 9,641억원), 솔라나가 1억 5,040만 달러(약 1,846억원)로 15.07%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카르도노 △이뮤터블엑스 △폴리곤이 판매량 기준 상위 5위에 들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NFT는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NFT)로 전월 대비 45% 증가해 7,124만 달러(약 8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서 전월 대비 47.91% 증가해 5,885만 달러(약 722억원)를 기록한 돌연변이원숭이요트클럽(MAYC), 309% 증가한 지루한원숭이애견가클럽(BACK)이 4,233만 달러(약 519억원)를 기록했다.

상위 5개의 NFT 컬렉션이 전체 매출의 24.31%를 차지한 2억 4,256만 달러(약 2,979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상위 10개의 컬렉션이 33.70%를 차지했다. 그 중 BAYC#5840(NFT)이 79만 6,444달러(약 9억 7,819만원)에 판매되어 가장 고가를 기록했다.

NFT 판매량은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가 40%를 처리했고, 그 뒤로 블러(Blur)가 32%, X2Y2가 8%를 처리했다.

듄애널리틱스는 지난 달 오픈씨 판매 건수 기준 폴리곤 NFT의 판매량이 154만 4,895건으로 이더리움 NFT의 판매량 113만 2,681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NFT는 월 31만 9,641명의 거래자가 평균 3.54개의 NFT를 거래했고, 폴리곤 NFT는 월 22만 4,719만명의 거래자가 평균 7개의 NFT를 거래했다. 하지만 이더리움 NFT의 평균 거래가는 1,390달러, 폴리곤 NFT의 평균 거래가는 69달러로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NFT 대출 생태계에서도 대출 규모 및 건수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향후 NFT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일 업계에서는 최초의 NFT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인 미국 ETF 운용사 디파이언스ETF(Defiance ETF)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산하 아키펠라고거래소(NYSEARCA)에 상장되어 있는 ‘디파이언스 디지털 레볼루션 ETF(Defiance Digital Revolution ETF, 이하, NFTZ)’를 청산 및 매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