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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메타버스-비피엠지, 웹3.0 기반 지갑 사업 공동 추진

    • 이동현 기자
    • |
    • 입력 2023-03-10 13:12
    • |
    • 수정 2023-03-10 13:12

토큰증권 사업과 연계한 지갑 서비스 제공

▲갤럭시아메타버스-비피엠지, 웹3.0 기반 지갑 사업 공동 추진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비피엠지가 웹3.0기반 지갑 사업을 공동 추진해 향후에는 STO 사업과 연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효성그룹 계열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비피엠지와 함께 웹3.0 기반 지갑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말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비피엠지와 자사의 암호화폐 지갑인 갤럭시아 월렛을 개발해 오픈했으며, 갤럭시아 월렛을 통해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을 비롯한 암호화폐 보관을 지원했다. 더불어 갤럭시아(GXA)코인 전용 예치 상품을 통해 이자를 받거나 NFT 보관 등이 가능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비피엠지는 지난 해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비피엠지는 멀티체인 지갑 케이민트 개발을 통해 메인넷 별로 다른 지갑을 써야 하는 불편을 없앴으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 등 종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비피엠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결제와 송금, 투자 등을 할 수 있는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지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지갑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토큰증권(STO) 사업과 연계한 지갑 서비스 제공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갤럭시아 월렛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STO 사업과 연계한 지갑 사업까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갤럭시아메타버스가 효성티앤에스와 NFT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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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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