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여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9일(현지 시각) 업계는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Nansen)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전반적인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구축된 신규 솔루션 ‘난센 쿼리(Nansen Que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로는 난센 쿼리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플랫폼으로 구축됐으며, 매우 큰 데이터 단위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확장성이 뛰어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더불어 난센은 정확한 유저 세분화에 필요한 고퀄리티 온체인(on-chain) 데이터의 필요성과 데이터 제공자 간의 단편화가 쿼리 생성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난센 쿼리는 암호화폐 기업이 멀티체인(multi-chain) 데이터 커버리지 기능으로 시간, 가치, 안정성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난센 한 관계자는 “여러 암호화폐 기업이 이미 난센 쿼리로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라며 “구글, 오픈씨(OpenSea), 메이커다오(MakerDAO) 등 플랫폼은 이미 제품을 기술 스택에 통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씨 카리나 첸(Karina Qian) 비즈니스 분석 책임자는 “우리는 이상 탐지와 시장 분석에 사용하기 위한 고품질의 온체인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난센을 사용한다”라며 “난센은 이미 인프라와 의사 결정 프로세스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난센 쿼리로 수많은 기업이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이 올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발행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량이 237억 달러(약 30조 2,293억 5,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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