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NFT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6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이 올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발행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량이 237억 달러(약 30조 2,293억 5,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난센은 “지난 5월 유가랩스의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아더사이드(Otherside) 내 가상토지 NFT 아더디드(Otherdeed)가 출시되고 주간 거래량이 무려 16억 달러(약 2조 395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두 번째로 큰 NFT 생태계로 알려진 솔라나(SOL)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며,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등의 프로젝트는 아직 NFT 생태계 구축을 시작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 난센은 현재 이더리움 발행량은 거의 0에 가깝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이더리움 공급량은 연간 약 0.012%만 증가하고 있어 정점이었던 121.3K ETH에서 소폭 준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및 기업들도 최근 빛을 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골드만삭스 출신 라울 팔(Raoul Pal)은 “네트워크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네트워크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매트 칼프의 법칙에 의거 내년부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이 빛날 것이다”라며 “암호화폐가 더 널리 보급되면서 내년은 꽤 좋은 한 해가 될 것이고, 오는 2024년은 매우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에 향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암호화폐 일인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3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US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기업인 듄 애널리틱스(Dune) 힐도비(hildobby) 애널리스트가” 2022년 이더리움 전체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량 중 워시트레이딩(Wash Tradign)이 약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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