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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루니버스 STO 서밋서 자체 STO 서비스 2종 공개해

    • 권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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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9 16:26
    • |
    • 수정 2023-03-09 16:26

STO 에셋 포지∙STO 프리민트…“2년간 무상 업그레이드로 비용 절감 가능”

[출처: 루니버스 홈페이지]

두나무 계열사 람다256이 한 STO 서밋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STO 관련 서비스 2종을 공개해 화제다.

9일 블록체인 전문사 람다256은 여의도에서 개최된 ‘루니버스 STO Summit’ 행사에서 기업을 위한 증권형토큰(STO) 개발 솔루션인 ‘STO 에셋 포지(Asset Forge)’와 발행사 지원 프로그램 ‘STO 프리민트(Premint)’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람다256의 STO 기술진과 BCG 진창호 파트너,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부 이용호 프로 등 다양한 연사들은 STO 규제 현황을 시작으로 사업 전략, 기술 전략, PoC(개념 증명) 사례에 대해 발표를 감행했다.

구체적으로 람다256 정의헌 실장은 STO 사업의 성공 요건으로 ▲지속 및 협업 가능한 전문 기술사와의 제휴 ▲경쟁력 있는 사업파트너와의 제휴 ▲신규 증권상품 발굴 ▲유동성 극대화 등 총 네 가지를 지목, 이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람다256의 STO 기술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 STO 에셋 포지’와 발행사 지원 프로그램 ‘루니버스 STO 프리민트’를 소개했다.

루니버스 STO 프리민트란 토큰 증권 발행 사업자를 위한 토탈 솔루션 지원 프로그램이며, 유망한 토큰 증권 발행 사업자를 초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컨설팅, 기술 솔루션, 사업화 지원 등이며, 이는 오는 4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STO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과 Q&A(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먼저 기업들은 람다256의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STO 사업 준비와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BCG 진창호 파트너의 ‘STO 규제와 법률 현황’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정의헌 실장은 “루니버스 STO 에셋 포지를 통해 대용량 토큰 발행과 거래 신뢰성 보장이 가능하다”라며 “MPC 지갑으로 금융권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하고 발행과 유통 플랫폼 간 상호 운용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2년간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에 비용 절감 또한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람다256은 STO 에셋 포지 및 STO 프리민트로 국내 STO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9일 두나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Lambda256)은 오는 3월 9일 서울 여의도에도 ‘LUNIVERSE STO Summit(루니버스 STO 서밋)’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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