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STO 열풍이 부는 가운데, 람다256이 루니버스 STO 서밋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해 화제다.
9일 두나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Lambda256)은 오는 3월 9일 서울 여의도에도 ‘LUNIVERSE STO Summit(루니버스 STO 서밋)’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STO란 증권형 토큰이라고 불리며,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형태로 발행할 증권이다. 이는 시중에서 흔히 유통되는 코인들과는 달리 실제 시장에서 가치를 가지는 자산들과 연동되기에 가치 평가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졌다.
이번 ‘루니버스 STO 서밋’은 람다256에서 STO를 주제로 진행되며, 3월 9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여의도 전령관 회관 컨퍼런스 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에는 STO 규제, 비즈니스 사례, 기술∙사업 전략, PoC(기능검증) 사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며, 행사 시작 전에는 약 1시간 동안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STO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 및 질의응답(Q&A)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람다256은 ‘루니버스 STO 서밋’에 ▲자산 유동성을 고민하는 기업 ▲신사업 기획자 ▲증권사 및 STO 유통 준비기업 ▲가치 있는 IP(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에 최적화된 STO 서밋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서밋은 사전 등록한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루니버스 웹사이트 블로그에서 세부적인 내용 및 ‘루니버스 STO 서밋’ 행사 신청 폼을 확인∙작성할 수 있다. 또한 람다256 홈페이지, 온오프믹스, 이벤터스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람다256 박재현 CEO는 “람다256에서는 지난 3년간 기업들의 STO 서비스 구축의 블록체인 기술지원 중이며, 이렇게 쌓은 노하우로 올해 확대될 STO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라며 “3년 동안의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STO 발행과 유통을 위한 원스톱 사업화 플랫폼 ‘루니버스 STO 플랫폼’을 오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플랫폼 출시에 앞서 한화투자증건, 신한투자증권 등과 PoC를 진행 중이며, 해당 사례를 오는 루니버스 STO 서밋 행사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번 루니버스 STO 서밋 행사로 국내 STO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일 신한투자증권은 STO(Security Token Offering) 얼라이언스(동맹)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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