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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생태계 개척을 위한 STO 얼라이언스 구축

    • 이동현 기자
    • |
    • 입력 2023-02-06 10:30
    • |
    • 수정 2023-02-06 10:30

암호화폐와 다르게 실물 가치에 근거한 토큰 증권

▲신한투자증권, 생태계 개척을 위한 STO 얼라이언스 구축

신한투자증권이 STO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생태계 개척에 앞장선다.

6일 신한투자증권이 STO(Security Token Offering)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토큰 증권(Security Token)은 일반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 가치에 근거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STO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기업들이 협업하는 조직으로 안전한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토큰 증권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STO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기업들은 △토큰 증권 발행 비용 절감 △토큰 증권 유통 솔루션 지원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자금 모집이 가능하다.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컨설팅 및 연동이 가능하며, 국내외 STO에 가입한 기업들 간의 네트워킹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세일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부장은 "토큰 증권은 블록체인 기업 및 금융 기관들이 공동으로 진행해야 하는 비즈니스로 얼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디지털자산 투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한투자증권은 업권에 관계없이 STO 얼라이언스와 신선한 도전을 함께 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을 환영한다”고 얘기했다.

향후 신한투자증권은 구축된 STO 얼라이언스로 투자자들에게 토큰 증권의 이점을 알리고, 표준과 사례 설정을 통해 토큰 증권 발행 및 거래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금융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를 열고 외국인투자자등록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증권형 토큰 발행 및 유통 허용과 관련된 자본시장 분야 규제혁신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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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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