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각에서 JP모건과 제미니의 은행 거래 관계가 끝난다는 보도가 제기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9일(현지 시각) 야후 파이낸스는 미국 거대 은행 JP모건(J.P.Morgan)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와의 은행 거래 관계에 마침표를 찍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20년 초 JP모건은 제미니와 미국 상장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를 고객으로 영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보도에 대해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코인베이스와 JP모건의 은행 관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JP모건은 논평을 거부, 뉴욕주 금융부가 규제하는 신탁회사 제미니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미니는 해당 기사가 발표된 이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반대의 보고에도 불구하고 제미니의 은행 관계는 JP모건과 그대로 유지된다”라고 공론화했다.
알려진 바로는 제미니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를 포함한 다른 은행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이후 야후 파이낸스는 해당 은행에도 논평을 요청했으나 응답받지 못하고 거부당했다. 이에 향후 JP모건과 제미니의 은행 거래 관계가 진짜 끝났을지 혹은 단순 야후 파이낸스의 바이럴일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지난 23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J.P. Morgan)은 비트코인(BTC)을 뺀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유가증권으로 분류한 SEC의 만행을 지적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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