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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2025년까지 BTC 기반 NFT 시장 규모 45억 달러로 급증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3-06 15:43
    • |
    • 수정 2023-03-06 15:43

상반기에 BTC NFT 관련 상품 및 서비스 등의 인프라 완전히 구축

[출처: 갤럭시디지털 홈페이지]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디지털이 비트코인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시장 규모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3일(현지 시각)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은 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 네트워크 기반 NFT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45억 달러(한화 약 5조 8,545억 원)로 급증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2개월 동안 BTC 오디널스(Ordinals) 프로토콜을 통해 발행 중인 BTC NFT 열풍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올여름까지 비트코인 NFT 관련 상품, 서비스 등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갤럭시디지털은 현재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해 발행된 비트코인 기반 NFT는 약 26만 7,000개 이상이다”라며 “BAYC(지루한원숭이들의요트클럽) 개발사인 유가랩스(Yuga Labs)가 비트코인 NFT 시장 진입을 발표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NFT를 발행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1만 개의 BAYC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발행하려면 약 22만 9,000달러(약 2억 9,792만 원)가 소요된다.

이러한 비용에 비트코인 기반 NFT의 희귀성이나 퀄리티는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에 향후 갤럭시디지털의 보고서대로 올해 상반기에 BTC NFT 열풍이 풀지 시장 분위기를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 얏 시우(Yat Siu) 회장은 디크립트와 한 인터뷰에서 “로열티(loyalty)는 크리에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스(수수료)’와 같은 것”이라며 “(플랫폼) 이익을 극대화하는 행위가 웹3를 죽일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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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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