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의 한화 이글스가 리그 최초의 캐릭터 멤버십 ‘수리크루십’을 런칭한다.

3일 한화가 KBO리그 최초로 캐릭터 멤버십 수리크루십을 런칭하고 3월 17일부터 수리크루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수리크루십은 KBO리그 최초의 NFT기반 멤버십으로 구단 마스코트인 ‘수리’를 활용했다. 수리크루십의 주요 혜택에는 △수리크루원 이미지 소유 △구장 식음 및 상품샷 최대 25% 할인 △구단 상품 디자인 투표권 △주말 경기 선입장 등이 있으며, 랜덤이지만 선예매 권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수리크루십 모집은 디지털 멤버십 형태로 진행되어 팬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존 연간 단위로 운영하던 멤버십의 한계를 극복한다. 더불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 앱을 활용한 체크인 기능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디지털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수리크루십의 가입 혜택 및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향후 한화는 오는 17일부터 1차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고, 2차는 24일부터 선착순 12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전용 콘텐츠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 그라운드엑스와 한화 이글스가 NFT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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