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기업 문페이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전 대표를 COO로 영입해 화제다.

27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업계는 문페이(MoonPay)가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아시프 히르지(Asiff Hirji)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추후 그는 문페이에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전문성을 운영에 접목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문페이 COO로 아시프 히르지가 합류한 가운데, 지난 2022년 7월부터 문페이의 COO였던 짐 에스포시토(Jim Esposito)의 거취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아시프 히르지는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기업 ‘피규어(Figure)’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코인베이스(coinbase)의 대표 겸 COO를 도맡아 회사 규모를 무려 40배 이상 성장시킨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번 이시프 히르지 영입으로 문페이는 리더십 재구축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달 초 기업은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 최고법률∙행정책임자인 린지 해즈웰(Lindsey Haswell)을 CLO(최고법률책임자로 영입, 와이어∙체크아웃닷컴(Checkout.com)에서 부사장으로 활동한 호세 누뇨를 영업 전략 담당 이사로 영입했었다.

문페이 측은 “리더십을 재구축함으로써 웹3 금융 시장에 대한 공략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페이 아시프 히르지 COO는 “문페이는 웹3의 주류 채택을 촉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위치에 서 있으며 제가 가진 전문성과 통찰력을 경영진에게 제공해 회사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향후 아시프 히르지 COO 영입으로 문페이는 디파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14일(현지 시각) 문페이(MoonPay)는 타임지(TIM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신용카드를 통한 타임지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인 ‘타임피스(TIMEPieces)’ 구입 방안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