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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타임피스’ NFT 프로젝트 강화 위해 문페이와 맞손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1-17 10:32
    • |
    • 수정 2023-01-17 10:32

고객 경험 강화…폭넓은 소비자 커뮤니티에 타임피스 제공해

[출처: 케이트 그로스맨 트위터]

타임지가 NFT 타임피스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해 법정화폐 온램프 솔루션 기업 ‘문페이’와 손잡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문페이(MoonPay)는 타임지(TIM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신용카드를 통한 타임지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인 ‘타임피스(TIMEPieces)’ 구입 방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타임지는 디지털 수집품 관련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이어 폭넓은 소비자 커뮤니티에 타임피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서 타임피스란 지난 2021년 3월 타임지가 출시한 웹3 커뮤니티 프로젝트로서, 현재 150명의 아티스트와 6만 명의 수집가가 참여하는 대형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이로써 NFT 보유자는 본인의 월렛을 타임닷컴에 연결하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타임지 키스 그로스먼 전 대표는 “브랜드와 소비자 관계 구축 지원 솔루션으로 아끼는 브랜드인 타임지의 성공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현재 마이애미(Miami)에 있는 문페이는 ▲체크카드 ▲신용카드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 기존 주류 결제 수단으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제 인프라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법정화폐 결제 방식을 통해 타임피스 NFT를 구매할 수 있는 온램프(on-lamp) 솔루션과 더불어, 기업용 스마트 콘트랙트를 위한 ‘하이퍼민트(HyperMint)’ 지원 또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솔루션으로 타임지는 블록체인상의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logic)을 생성 및 실행하고 간편하게 웹3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페이 이반 소토 CEO는 “타임지는 브랜드가 웹3 기술을 채택해 커뮤니티를 위해 큐레이팅된 경험을 만든 교과서적인 사례”라며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스마트 콘트랙트와 결제 인프라로 타임피스 프로젝트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타임지는 문페이와의 맞손으로 타임피스 프로젝트 고도화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1년 9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타임은 작가 40명의 작품 타임피스(TimePieces) 컬렉션 4,676점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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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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