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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롯데그룹 NFT 프로젝트 글로벌 진출 위해 폴리곤과 맞손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2-27 10:52
    • |
    • 수정 2023-02-27 10:52

‘벨리곰 NFT 시즌2’ 협업…NFT 홀더에 차별화된 가치 및 경험 제공해

[출처: 대홍기획]

롯데 광고 계열사 대홍기획이 롯데그룹 NFT 프로젝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폴리곤과 손잡았다.

27일 대홍기획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폴리곤(MATIC)과 파트너십을 체결, 롯데그룹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의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기서 폴리곤이란 블록체인 이더리움(ETH)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드 체인(side-chain)으로써, 높은 호환성, 낮은 수수료와 생태계 내 유망한 프로젝트들로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체인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투자하는 디즈니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됐으며, ▲인스타그램(Instagram) ▲나이키(Nike) ▲JP모건(J.P. Morgan) 등 유명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블록체인 전문사 ‘블로코(BLOCKO)’ 지분 투자를 기점으로 대홍기획은 롯데 NFT 프로젝트의 허브(hub)로써 롯데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NFT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폴리곤 재단과 함께 단순한 NFT 발행을 넘어 새로운 NFT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글로벌 생태계 속 웹3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나아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가 협업하는 최초의 프로젝트는 롯데홈쇼핑의 벨리곰(BELLYGOM) NFT이다. 앞서 지난 25일 대홍기획은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벨리곰 NFT 홀더파티에서 벨리곰 NFT 시즌2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시즌2 리브랜딩(rebranding)을 통해 추후 벨리곰 커뮤니티 로드맵과 세계관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대홍기획과 폴리곤은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홀더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에 향후 대홍기획이 폴리곤의 지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NFT 발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17일(현지 시각) 디파이언트는 독일 산업 솔루션 기업 지멘스(Siemens)가 6,000만 유로(한화 약 831억 2,220만 원) 상당의 디지털 채권을 폴리곤(MATIC) 블록체인에서 발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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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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