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NFT 사업에 있어 오픈씨와 블러에 큰 차이로 뒤쳐지고 있는 가운데 코인베이스 COO 에밀리 최가 NFT 사업은 포기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3일(현지시각) 에밀리 최(Emilie Choi) 코인베이스 COO는 “코인베이스 NFT를 가치 있는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장기적인 기회를 보고 있으며 사업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인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코인베이스의 NFT는 41건의 거래량과 4,900달러(약 634만 8,440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오픈씨와 블러의 NFT는 각각 30만 3,000건, 5만 3,000건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의 작년 마지막 회계 분기에서 5억 7,700만 달러(약 7,479억 740만원)의 손실을 보고한 후,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와의 실적 발표에서 주주들은 비즈니스 건전성에 대해 질문했다.
코인베이스 주주들은 지난 봄에 출시된 플랫폼인 거래소의 NFT 벤처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는 NFT 시장과 관련해서 회사의 손실 금액 및 비즈니스 운영에 따른 소진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물어본 것이다.
또한 코인베이스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에밀리 최 COO는 “현재 코인베이스가 과거보다 프로젝트에 더 적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지금 매우 빈약한 팀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식으로도 NFT 사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향후 주주들의 의문에도 코인베이스가 끝까지 NFT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 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2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업계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제공 중인 스테이킹(staking) 서비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난을 받은 크라켄(Kraken)과의 차이점을 부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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