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빙엑스가 2년 연속 트레이딩뷰의 ‘최우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선정돼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트레이딩뷰가 선정하는 최우수 암호화폐 거래소로 빙엑스(BingX)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기서 트레이딩뷰(Tradingview)란 매달 글로벌 3,000만 명의 트레이더들이 구독하는 글로벌 차트 분석과 트레이딩 플랫폼이다.

빙엑스는 베스트 브로커어워드 크립토 거래소 부분에서 베스트브로커로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빙엑스 거래소는 호주에 있으며, 글로벌 100여 개 국가와 다양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약 500만 명 이상의 유저에게 ▲현물 ▲파생상품 ▲카피트레이딩(전문가의 포지션을 따라하는 투자법)과 그리드 등 다양한 거래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빙엑스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입출금을 CODE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시스템과 제휴, 빗썸(bithumb)∙코인원(coinone)∙코빗(korbit)∙고팍스(GOPAX) 등의 거래소와 입출금이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저에게 싱글 트레이딩 서비스(signal trading services)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빙엑스는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 본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100만 터키 리라(한화 약 6억 9,0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난 구호 활동에 기부하는 등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빙엑스 엠제이 킴(MJ Kim) 아시아 파트너는 “가격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도 불구하고 빙엑스는 보안을 잘 지켜온 거래소 중 하나이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더욱 유저들의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빙엑스는 FTX 사태 이후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자산 안전성에 대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라며 “오딧(Audit) 전문사 서틱(Certik)을 통해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마자르(Mazar)의 POR(Proof of Reserve, 준비금 증명) 인증 또한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빙엑스는 내년에도 최우수 암호화폐 거래소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21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블로핀(Blofin)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앱(APP)을 지난 20일에 출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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