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래소 빗썸에 라인의 자체 암호화폐인 링크가 상장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3일 라인(LINE)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자체 암호화폐 ‘링크(LN)’를 지난 2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 원화마켓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빗썸이란 누적 가입자 수 6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약 10개의 암호화폐가 상장되어 있다. 특히 ▲높은 유동성 ▲안전한 거래 환경 ▲투명한 운영 정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8월 링크는 빗썸의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된 바 있다. 이번 원화마켓 상장으로 국내 유저들은 추후 원화로도 쉽게 링크를 거래할 수 있다.

더불어 빗썸은 원화 거래 지원을 기념하고자 응모권 이벤트를 개시했다. 해당 이벤트는 빗썸 앱 유저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만 명에게 일정 수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장으로 링크는 원화 뿐만 아닌 BTC, 테더(USDT), 엔화(JPY) 등 총 4개의 통화를 지원, 빗썸, 후오비(Huobi), 라인 비트맥스, MEXC,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총 5개 거래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링크 원화 상장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빗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향후 링크는 또 어떤 국내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1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의 자회사 로똔다가 부리또 월렛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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