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두니버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금융 기초 상식 등에 대해 알려준다.
22일 두나무가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두니버스’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교 1학년 7,000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학교들은 다음 달 24일까지 아이들과 미래 재단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디지털 금융과 기술 분야에 대해 청소년들의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자유학년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니버스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소개 및 금융 기초 상식을 등을 포함해 총 8차시 강의로 구성돼 있다.
두나무의 현직자들이 직무 경험을 토대로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진이 파견됐다.
두나무는 지난 해 5월 두니버스를 시작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해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교 1학년 5,820명을 대상으로 두니버스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 80%는 ‘현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참가자들은 “디지털 금융과 기존 금융을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이 금융과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웠다”고 얘기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진로 탐색과 함께 생활 속 금융 경제도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두니버스가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인재 육성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점차 일상생활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더 많이 쓰임에 따라 향후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일 두나무가 서울 두나무 본사에서 ESG 경영위원회를 열어 ESG 경영 현황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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