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놈과 슈퍼치프 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는 NFT Korea Festival의 프리이벤트 NFT 옥션이 마지막 3차인 데이비 퍼킨스 작가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14일 플레이놈이 지난 13일에 진행한 미국 뉴욕의 슈퍼치프 갤러리 소속 작가 데이비 퍼킨스(Davey Perkins)의 NFT 작품 옥션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된 NFT 옥션에서는 데이비 퍼킨스의 ‘We_R : 01’이라는 작품이 공개됐고, 작품은 1분만에 49,483LM (약 22,128.14달러)에 최고가 낙찰되면서 바이아웃으로 조기 종료됐다.

독일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인 데이비 퍼킨스는 공상과학적 컨셉을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을 주로 선보이며, 이번에도 작가의 스타일이 잘 반영된 작품 ‘We_R : 01’은 ‘길잃은 젊은 개척자’라는 SF 캐릭터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고 있다.

NFT Korea Festival의 프리이벤트 NFT 옥션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1차 옥션에서 쉬본 웡(Shavonne Wong) 작가의 ‘Light in the Shadow’ 작품이 6만5,800 LM (약 2만6,776달러, 약 3,393만원)에, 지난 1월 진행된 2차 옥션에서 이퀴노즈(Equinoz) 작가의 ‘Cybernetics’ 작품은 40,120 LM (약 16,937달러)에 이번 데이비 퍼킨스 작가의 ‘We_R : 01’도 49,483LM (약 22,128.14달러)에 낙찰되면서 NFT 옥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플레이놈 관계자는 “세 차례에 걸친 NFT 옥션 판매가 모두 성황리에 종료돼 기쁘다”며 “프리이벤트 성과를 바탕으로 NFT Korea Festival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NFT 허브로서 NFT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레이놈과 슈퍼치프 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는 NFT Korea Festival은 국내외 NFT 아티스트 12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NFT 축제로 오는 3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서는 슈퍼치프 갤러리가 큐레이팅한 NFT 아트 전시 및 NFT와 웹3.0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플레이놈은 지난 10일 보안 취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엔키와 ‘레저메타체인 버그바운티’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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