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놈이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레저메타체인 버그바운티’를 실시한다.
10일 플레이놈이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엔키와 ‘레저메타체인 버그바운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버그바운티(Bug Bounty)’는 소프트웨어 등을 분석한 뒤 발견한 보안 취약점에 대해 제보하면 이를 평가하고 발견한 취약점에 대해 적합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보상 프로그램이다.
이미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외부 공격자 관점에서 보안 진단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비용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레저메타버스 버그바운티’의 범위는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의 깃허브 소스코드로, 엔키가 개발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버그캠프’에서 진행될 것이다.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놈은 취약점 제보에 대해 총 1,000만원의 포상금을 준비했다.
이성권 엔키 대표이사는 "최근 금전 이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블록체인은 매우 매력적인 타겟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보안을 관리해야 하는데 버그바운티가 효율적인 방법이다"며 "버그캠프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화이트 해커의 기술력 향상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동철 플레이놈 CTO 겸 CISO(정보보호책임자)는 "레저메타버스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에 중점을 두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를 진행중”이라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역시 같은 맥락에서 보안 취약점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보안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얘기했다.
향후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웹3.0 커뮤니티와 웹3.0 지갑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 성능 및 보안 강화를 통해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DApp을 선보일 것이다.
한편 지난 해 12월 블록체인 기술사 피이랩테크놀로지 자회사인 멀티체인(multi-chain)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BIFROST)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와 제휴, ‘바이프로스트 버그바운티’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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