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랩스의 페이버렛이 ‘울트라 아부다비 2023’의 공식 NFT 월렛으로 채택돼 입장객 티켓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가 자사의 NFT 월렛인 ‘페이버렛’이 ‘울트라 아부다비 2023’의 공식 NFT 월렛으로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글로벌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 2022’는 지난 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관객수 7만 5,000명을 돌파했다.
‘울트라 아부다비’는 오는 3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현지 최대 야외 공연장 ‘에티하드 파크(Etihad Park)’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스크릴렉스(Skrillex)를 포함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참석이 알려져 많은 대중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핑거랩스는 ‘울트라 아부다비 2023’에서 자사 NFT 월렛인 ‘페이버렛’을 통해 입장객의 티켓을 인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NFT 티켓이 발매되며, 입장객들은 페이버렛을 통해 NFT 티켓을 보관하고 행사 현장에 입장할 때 인증을 진행한다.
핑거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들과의 협력도 계획하고 있다. 핑거랩스에 투자한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Innocus Global Group)의 블록체인 플랫폼 ‘펠라즈’가 공식 NFT 티켓 판매를 맡고, 오는 13일부터는 바이낸스 NFT 마켓 런치패드에서 BNB 체인을 통한 1차 판매가 시작된다. 일주일 뒤인 20일부터는 핑거랩스의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를 통해서도 NFT 티켓을 판매한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울트라 아부다비 2023을 기점으로 페이버렛, 엑스클루시브 등 당사 블록체인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여러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및 프로젝트들과 다각도에 걸친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핑거랩스는 주최 측과 협력해 행사 기념 컬렉션 NFT 에어드롭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12월 FSN 자회사 핑거랩스가 블록체인 플랫폼 펠라즈(Fellaz) 운영사 이노커스 글로벌그룹에 투자 유치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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