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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오 QLED 8K, 넥스트 뮤지엄에서 NFT 작품 전시

    • 이동현 기자
    • |
    • 입력 2023-02-09 11:57
    • |
    • 수정 2023-02-09 11:57

클립 드롭스 앱을 통한 NFT 작품 전시

▲삼성전자 네오 QLED 8K, 넥스트 뮤지엄에서 NFT 작품 전시

삼성전자가 오는 3월 1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넥스트 뮤지엄’에서 클립 드롭스 앱을 통해 NFT 작품을 전시한다.

9일 삼성전자가 네오 QLED 8K와 더프레임을 통해 NFT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전시의 주제는 ‘발렌타인 외전,싱글들의 이야기’로, △김완진 △이동구 △로칸킴 등 8인의 국내 유망 신진작가들이 참가한다.

엄선된 네 점의 NFT작품은 삼성 스마트 TV ‘클립 드롭스(Klip Drops)’앱을 통해 전시되며 삼성 Neo QLED와 함께 패키지 형태의 구매 예약이 가능하다. 클립 드롭스 앱은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유통 플랫폼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뛰어난 화질과 초대형 라인업을 갖춘 삼성 Neo QLED는 NFT를 구매하고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라며 “이종 업계간 적극적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시청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 Neo QLED는 Neo 퀀텀 매트릭스 기술과 AI 기술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NFT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더 프레임과 자동 회전 벽걸이를 통해 가로형, 세로형 3D NFT 아트를 함께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해 12월 롯데백화점이 유통업 최초의 오프라인 NFT(대체불가토큰) 전시 공간 ‘넥스트 뮤지엄(Next Museum)’을 오픈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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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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