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가 람다256과 손잡고 채용 연계형 웹3 교육 강의를 출시해 화제다.
6일 직장인 실무 교육 서비스사 패스트캠퍼스(Fast campus)가 두나무의 람다256(Lambda 256)과 웹3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패스트캠퍼스란 직장인 실무교육 서비스 제공사로서 지난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개발자와 더불어 웹3 실무자.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강의로 기존의 주요 카테고리인 프로그래밍, 딥러닝, 마케팅,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강의와 블록체인 아키텍처, 실제 서비스 클론 코딩까지 배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블록체인 개발 필수 언어 솔리디티(Solidity)르 배워보는 입문자 대상 강의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강의 ▲NFT(대체불가토큰) 아트 제작 강의 등이 있다. 이어서 최근 솔라나(SOL) 생태계부터 러스트(Rust)까지 배워보는 무료 강의를 오픈하는 등 블록체인 개발 관련 강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의 가장 큰 차별점은 람다256 실무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채용 연계형 오프라인 코스라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등 웹3 서비스에서 약 10년간 개발 경험을 축적한 람다256 기술 담당자와 다수의 현업 실무 개발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람다256의 인사팀 커피챗과 서류 패스, 100% 면접 진행, 오피스 투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웹2 개발자의 웹3 전직 코스이기 때문에 이목이 쏠렸다. 웹2 개발자의 기존 스택(마지막에 입력된 작업을 먼저 마무리하는 것)을 업계 요구사항에 맞춰 사용하면서도 웹3 앱을 만들 수 있느 부분에 치중했다. 해당 스택에는 블록체인 이론, 디앱(dApp, 탈중앙화 앱) 이론 및 클론 코딩, 체인 코어개발 등 필수적인 내용 학습이 존재한다.
더 나아가 수강자는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 추후 희망 직무와 선호도에 따라 웹2 프론트엔드 개발자 특화 디앱 개발, 백엔드 개발자 특화 체인 코어 개발의 2개의 실습 중 하나를 선택해 최종 프로젝트 실습 진행을 이룰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 신해동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강의가 블록체인 업계의 개발 실무가 궁금했거나 블록체인 개발로의 전직을 고민하고 계셨던 현직 개발자분들께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강의를 통해 폭넓은 수강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람다256 오재훈 CTO는 “람다256은 개발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로 수많은 인재가 웹3 기술을 쉽게 배우고 직접 개발해 보며 블록체인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이러한 실무교육으로 국내 수많은 웹3 개발자들이 생겨 블록체인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13일 두나무 자회사인 람다256(Lambda 256)은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운영 안정성과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엔터프라이즈용 웹3 제품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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