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발칸반도 국가 몬테네그로가 디지털화폐 시제품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의 드리탄 아바조비치(Dritan Abazovic) 총리가 개인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현지 디지털화폐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불 기반구조를 개발해 현지 재정 포용성과 접근성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몬테네그로 중앙은행과 리플 최고경영자가 협력을 위해 생산적인 만남을 가졌다”라며 “리플과 중앙은행은 몬테네그로 최초의 디지털통화 또는 스테이블코인을 구축하는 시제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라고 얘기했다.
남태평양상의 도서국가 팔라우공화국(Republic of Palau)도 리플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팔라우 대통령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Whipps Jr.)는 디지털화폐(CBDC) 출시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화폐로 사용하면 온라인에서 개인 또는 장치 고유 식별이 가능한 ‘디지털 신원’ 발행이 가능하다.
팔라우 외에도 도미니카 공화국은 트론 및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와 협력관계를 체결해 ‘디지털 신원’과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지 국가토큰 디엠씨(Dominica coin, DMC)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디지털 신원’을 지급한다. 또한 비트토렌트(BitTorrent)와의 프로토콜을 통해 디엠씨토큰과 이더리움 및 바이낸스 스마체인 과의 상호 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나라 튀르키예의 중앙은행에서는 ‘디지털 신원’ 기술을 도입할 것이며 이미 이 달 초에는 디지털화폐의 첫 시험을 마쳤다.
향후 튀르키예 중앙은행에서는 2023년 1분기에 기술 이해관계자와 ‘디지털 리라’의 폐쇄회로 시제품 시험을 진행하고, 나아가서는 국가 신분증으로 ‘디지털 리라’를 활용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폭스 비즈니스 찰리 가스파리노 수석 특파원이 SEC와 리플 간 소송 이후 결과를 추측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