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부리또 월렛이 오지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코인 스왑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웹 3.0 암호화폐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이 풀스택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지스는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의 개발사로, 오르빗 브릿지는 생태계 1위 AMM-DEX(Automated Market Making Decentralized Exchange) 클레이 스왑(KLAYswap), 폴리곤 기반의 메시스왑(Meshswap) 등 각기 다른 메인넷에서 원활한 자산 교환을 지원하는 크로스체인 플랫폼이다.
양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클레이스왑과의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협업을 확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빗썸 부리또 월렛은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의 코인끼리의 ‘스왑(Swap)’ △유동성 공급 △향후 나올 클레이튼 기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드롭스(Drops)’ 등의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MOU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회원들에게 론칭과 동시에 클레이스왑의 코인 스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라며 "클레이스왑 유저들도 빗썸 부리또 월렛의 지갑 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후 빗썸 부리또 월렛은 블록체인 업계의 다른 기업들과도 협업하면서 웹 3.0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대법원 2부에서 2017년에 있었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전산 장애로 피해를 본 일부 투자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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