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과 '세 번째 공간'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술작품 NFT를 제작한다.

12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과 미술작품 전문 NFT 마켓 플레이스 ‘세 번째 공간’ 이 미술작품 NFT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 번째 공간'은 자체 개발한 아트 풀(Art Pool)을 활용해서 작가로부터 NFT를 예치하고 전시권을 위임 받은 후, 해당 작품이 전시되면 저작권료를 자동으로 분배하는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아트 풀에는 6000점이 넘는 작품들이 저장돼 있으며 HDC 아이파크몰,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기업에게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공급하는 비즈니스를 운영중이다.

또한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감상 및 구매가 가능하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세번째 공간과의 NFT 업무 제휴로 코빗 NFT 마켓에 양질의 디지털 미술작품 콘텐츠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중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번째 공간’이 보유 중인 6000여점의 미술작품을 NFT로 제작해 '코빗' NFT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된 미술작품 NFT를 고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전시회를 여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9일 '코빗'이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에 암호화폐 신규 5종을 추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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