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투더블록이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 가능성을 시사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분석기업 인투더블록(intotheblock)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비트코인 거시 환경, 채굴자 이탈 등 영향으로 인해 추가적인 하락을 맞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업체는 “이전의 약세장에서 채굴자들은 바닥에 가까운 수준까지 해시레이트를 낮췄다”라며 “그러나 지난해 약세장에서 BTC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지난 2018년 3분기 때처럼 신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라고 비판했다.
여기서 문제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비용 증가와 더불어 해시레이트 상승까지 진행되자 채굴자들의 채굴 마진은 급격하게 하락했으며, 채굴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업체 전문가는 다수의 채굴자가 이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채굴 활동을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올 한해 BTC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향후 인투더블록의 분석대로 올해 비트코인이 추가적인 하락을 맞이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4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는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여전히 매수 중이다”라고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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