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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스켈터랩스와 맞손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1-10 12:37
    • |
    • 수정 2023-01-10 12:37

글로벌 IT 산업과 블록체인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출처:스켈터랩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해 국내 AI 기업 스켈터랩스와 손잡았다.

10일 AI(인공지능) 기업 스켈터랩스(Skelter Labs)는 큐브엔터테인먼트(CUBE ENTERTAINMENT와 디지털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로가 가진 강점을 활용, 급변하는 글로벌 IT 산업과 블록체인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스캘터랩스는 보유한 대화형 AI 기반 인프라 기술과 챗봇(chatbot), 보이스봇 솔루션 등을 큐브엔터가 참여 중인 사업 영역의 웹사이트 등에 지원한다.

또한 큐브엔터가 집중하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플랫폼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대화형 AI 기술 적용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큐브엔터는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최근까지의 IP(지식재산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IT 기술을 결합에 취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 스켈터랩스는 고도화된 원천 기술력을 바탕, 대화형 AI의 비전을 키우고 실제 적용 사례를 축적하는 등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큐브엔터와의 협업으로 해당 기업은 대화형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엔터테인먼트까지 확대하면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찬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큐브엔터 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켈터랩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유저에게 더욱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한다”라며 “장기적으로 AI 기술을 블록체인에 접목해 유저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스켈터랩스와 추구 만들어갈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MOU로 대화형 AI 기술력이 다방면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스켈터랩스의 기술력과 큐브엔터의 IP 역량을 토대로 국내 콘텐츠 산업이 기술적인 진일보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향후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해 7월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블록체인 전문사 네오핀(neopin)과 손잡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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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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