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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연구소, 첫 해외 법인 싱가포르 법인 설립

    • 이동현 기자
    • |
    • 입력 2023-01-05 13:09
    • |
    • 수정 2023-01-05 13:09

김도현 최고경영책임자 포함한 4인 공동 대표 체제

▲참깨연구소, 첫 해외 법인 싱가포르 법인 설립

참깨연구소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5일 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는 첫 해외 법인으로 싱가포르 법인(SESAME LAB PTE. LTD.)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8월 참깨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센터가 진행하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TRING)과 ‘자동 출입 솔루션’을 선보이며 싱가포르 벤처 캐피털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고 독립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은 웹 3.0을 기반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최우선으로 하며,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의 개발 및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한국 법인은 키링 앱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비즈니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법인은 4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한국 법인 대표인 김도현 최고경영책임자를 포함한 최민규 최고 기술책임자, 신민기 최고운영책임자, 이경원 최고성장책임자로 이루어져 있다.

공동대표들의 나이는 평균 35세로 △벤처 투자 △제조업 △자율주행 AI 로봇 플랫폼 등 폭넓은 분야에서 종사했던 이력이 있다.

이경원 참깨연구소 싱가포르 법인 공동대표는 “참깨연구소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오는 2분기까지 싱가포르 블록체인 메인넷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첫 해외 독립법인인 싱가포르 법인을 교두보로 삼아 아태지역은 물론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참깨연구소는 ‘물리적으로 키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최종목표로 프로젝트들을 계획하며, 열쇠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참깨연구소가 출시한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이 출시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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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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