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참깨솔루션 ‘키링’, 출시 8개월 만 사용자 15만 명 기록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12-29 09:42
    • |
    • 수정 2022-12-29 09:42

7월 대비 사용자 수 88% 증가…비수도권 지역의 수요가 원인

[출처: 참깨연구소]

보안 솔루션 제공사 참깨연구소가 출시 8개월 만에 디지털 키 이용자 15만 명을 달성해 화제다.

29일 참깨연구소는 디지털 키 플랫폼인 ‘키링(KEYRING)’이 출시 약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키링이란 글로벌 최초로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키 플랫폼으로서, 휴대폰 앱 하나로 출입문을 원격 제어 가능한 ‘자동 출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앱을 통해 별도의 물적 접촉이 없어 출입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해킹, 위변조할 수 없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보안 걱정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키링은 올해 4월 정식 출시 이후 수도권 아파트와 오피스(office)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출시 8개월 만에 유저 15만 명으로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용자 8만 명을 기록한 올 7월 대비 무려 88%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장에 대해 참깨연구소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이어서 비(非)수도권 지역의 수요가 증가한 점을 이유로 뽑았다. 최근 키링은 부산, 충청, 경남 등의 아파트에서 문의가 빗발치며 전국으로 자동 출입 솔루션 공급을 확대했다. 알려진 바로는 키링 사용 지역은 서울(42%)로 앞서갔으며 ▲경기(19%) ▲충남(15%) ▲부산(14%) ▲경남(4%) ▲충북(4%) ▲기타(3%) 순이다.

더 나아가 키링은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직원들에게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려는 기업 대상으로 오피스에 키링을 본격적으로 공급했다. 구체적으로 키링을 도입한 오피스는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프레스에이’, 멀티숍 브랜드 ‘JD 스포츠 코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스트리미’ 등이 있다.

참깨연구소 김도현 대표는 “키링을 전국으로 확대 공급해 출시 8개월 만에 사용자 15만 명 돌파라는 업적을 얻었다”라며 “내년에는 전국 키링 사용자 1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출입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참깨연구소의 키링이 전국적으로 자동 출입 솔루션이 퍼져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6월 블록체인 통합 키(KEY) 플랫폼을 운영 중인 참깨연구소는 숙박업소 자율운영 B2B(Business to Business) 플랫폼 벤디트와 공공 마케팅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