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센티멘트가 2022년 적극적인 개발이 이뤄진 프로젝트로 카르다노를 지목해 화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분석기업 센티멘트(Santiment)는 카르다노(ADA)가 개발 활동 측면에서 지난 2022년 최고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시사했다.
카르다노의 뒤를 이어 센티멘트는 ▲폴카닷(DOT) ▲코스모스(ATOM) ▲이더리움(ETH) ▲인터넷 컴퓨터(ICP) ▲엘론드(EGLD) ▲플로우(FLOW) ▲옵티미즘(OP) ▲앱토스(APT) ▲폴리곤(MATIC) 순으로 나열했다.
먼저 카르다노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깃허브(GitHub) 리포지토리(repository, 파일이나 폴더를 저장해 주는 곳)의 개발 활동률이 2위인 폴카닷보다 약 18% 더 높았으며, 스마트 콘트랙트 수 또한 전년 대비 무려 39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카르다노란 블록체인 엔지니어 회사 인풋아웃풋글로벌(Input Output Global)이 개발,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리드하는 스마트 콘트랙트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 이어서 해당 프로토콜을 지난해 내내 블록체인 개발 활동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디앱(dApp, 탈중앙화 앱) 활동 감소에 따라 카르다노의 총가치는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데이터 에그리게이터 디파이라마(DeFiLlama)는 카르다노의 TVL(total value locked)이 매우 감소했다고 전했다. 작년 마지막 몇 달 동안 카르다노가 생성한 전체 TVL은 5,800만 달러(한화 약 731억 9,600만 원)에서 5,000만 달러(약 631억 원)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에 2023년 신묘년에도 카르다노가 블록체인 프로토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이 올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발행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량이 237억 달러(약 30조 2,293억 5,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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