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의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Sberbank)가 금 기반 디지털 금융자산(DFA) 발행했다.
27일(현지시간) 스베르방크는 공식 채널을 통해 “금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금융 자산를 발행했으며, 금속 판매 기업 솔퍼(Solfer)가 발생 자산을 취득한 최초의 투자자가 되었다” 라고 전했다.
DFA는 금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금융 자산으로 금 가격의 변동에 따라 DFA의 가치가 변동 될 수 있다. 해당 자산의 발행, 기록 및 유통은 전부 블록체인에서 진행된다.
알렉산더 베드아킨 스베르방크 이사회 부의장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에 부과된 금융 제재가 부담이 되는 상황에 DFA는 탈 달러 투자 대안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스베르방크는 2023년 7월 30일까지 최대 15만개의 DFA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도입 가능성을 제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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