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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자금세탁방지 감사 계약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과 맞손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12-27 15:17
    • |
    • 수정 2022-12-27 15:17

자금세탁방지부터 사용자보호 전반 감사…”실명확인 입출급계정 발급에도 힘써”

[출처: 페이코인, 법무법인 태평양]

페이프로코콜이 자금세탁방지 업무 고도화를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의 독립적인 감사를 받는다고 시사했다.

27일 페이코인(paycoin) 모회사인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이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성장을 위해 독립적인 감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다날(Danal) 블록체인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은 이번 감사로 구조와 직원 알기 제도, 준법 감시, 감사 기능 등의 내부통제 영역과 더불어 ▲고객위험평가와 의심거래보고 등의 자금세탁방지 실무 업무 ▲유저 보호방안의 적정성까지 AML부터 사용자보호 전반을 감사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를 계기로 페이프로토콜은 페이코인 서비스의 자금세탁위험과 내부통제 리스크를 초기에 판단하고 AML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페이프로토콜은 “최근 계획된 4회 자체 소각 중 2회차 소각까지 마치는 등 시장과 투자자, 사용자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을 마련 중이다”라며 “독자적 감사를 위한 계약 체결 등 시장의 다양한 장애물을 타파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기업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의 발급을 위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페이프로토콜 감사에 대해 페이프로토콜 류익선 대표는 “페이코인 서비스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달리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그에 부응하는 AML 규정과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투자자와 유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페이프로토콜은 태평양의 독립적 감사로 안전성과 보안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7월 다날은 차세대 시스템 ‘다날 원(One) 페이머트 플랫폼’ 론칭 사업을 위해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와 손잡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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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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