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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메타버스,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 회원사로 합류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12-27 14:14
    • |
    • 수정 2022-12-27 14:14

다양한 VASP 네트워크 구축…안전한 프로젝트 환경 조성에 힘써

[출처: 갤럭시아메타버스]

블록체인 전문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합작법인 코드 회원사로 합류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7일 갤럭시아메타버스(galaxia METAVERSE)는 트래블룰 합작법인인 코드(CODE)의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코드 얼라이언스(연맹)에는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더불어 약 30여 개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이 회원사로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코드란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 코인원(coinone), 코빗(korbit)이 손잡고 설립한 국내 트래블룰 컨소시엄이다. 트래블룰은 자금세탁방지(AML)을 위한 법과 규제 준수를 위해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시 송수신자의 정보를 전송하고 확인하는 규칙이다.

현재 코드는 VASP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비(非)정기적 간담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이는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규제 가이드 등을 제공하고 글로벌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다룬다. 앞서 지난 14일에 열렸던 한 간담회에선 회원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AML/CFT’ 실무 사례를 포함해 글로벌 트래블룰 동향, 2023년 시장 전만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화제였다.

먼저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블록체인 전문사로 코드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이로써 관련 규제를 준수하고 다양한 VASP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안전한 프로젝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선도할 계획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핀테크 전문사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이며, 갤럭시아(GXA) 운영과 동시에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출시했다. 이어 최근 엔터테인먼트, 펫코노미(반려동물 산업), 푸드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호화폐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 한 관계자는 “코드를 통해 트래블룰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규제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철저한 규제 준수를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코드 회원사가 됨으로써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6월 에이션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폴햄(POLHAM)’이 블록체인 전문사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협업해 코숏PFP(Profile Picture)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을 발행해 6주간의 판매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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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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